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종원 일신화이바 대표(오른쪽) 사진=영천시

영천시 금호읍 소재 일신화이바(대표 김종원)는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일신화이바는 자동차 내장재인 플로킹 전문업체로 지난 4월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졌으나 김종원 대표를 중심으로 코로나 진단키트의 외장재인 진단봉을 제작납품해 단기 매출실적이 현저히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산업인 플로킹 사업의 생산설비 정비와 기술혁신으로 기존 매출의 10배 이상의 기적을 이뤄냈다.

김종원 대표는 “그동안 소규모의 회사로서 기부와 나눔 같은 사회적 환원은 생각도 못하였는데 올해의 위기극복 과정과 회사의 성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시고 회사의 성장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영천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지원 사업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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