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와촌면 소재 경영자협의회(회장 정제욱)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260만원을 기탁했다.

와촌면 경영자 협의회는 1992년 결성된 이후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정제욱 회장은 "올해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기업인과 지역민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기인데도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지역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리고 와촌면 경영자협의회 모든 사업체의 번성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서명(최유복) 5백만원, ㈜포머스(허연옥) 5백만원, 현대산업(박종규) 3백만원, 씨엔지(이재광) 3백만원, 한라섬유(김진회) 2백만원, 뚝배기식품(김상영) 2백만원, 주영산업(박정구) 2백만원, 동산케이블(김재휘) 2백만원, 코미섬유(정제욱) 2백만원, 국민포장(신영수) 1백만원, 대동테크(오헌식) 1백만원, 영일목재(박병규) 1백만원, 아주스톤(정옥순) 1백만원, 보림텍스(정용석) 1백만원, 종우유리(심종우) 50만원, 신대진스텐(주호진) 50만원, 이숲제지(김병완) 30만원, 산골마을(박창욱) 30만원으로, 총 3,26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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