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경주시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2.25. 경주시 고병원성 AI 발생농가(희망농원 내) 로부터 17.4km

해당농장은 메추리 1만 9백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산란율 저하와 폐사가 증가해 신고됐다.

이에 해당 농가의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결과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농장에 대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해당농장 사육가금은 살처분 조치한다. 반경 3km이내에 가금류 전업규모 농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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