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톡톡 튀는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

 

대상 수상작 어린이 고양이 발 체온계 자료=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12월 30일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계원예술대학교 박윤호, 박해설씨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디자인 공모전은 어린이제품 산업의 활성화와 예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총 177점을 접수해각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주요 입상작품 7점(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으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계원예술대학교 박윤호, 박해설씨 ‘Fever CATcher’ ▲금상(경상북도지사상) 영남대학교 장진우씨 ‘Protect My Baby’ ▲은상(상주시장상) 대구대학교 대학원 배성철씨 ‘Dino Breathing’, 계명대학교 김민수씨 ‘Portable UVC Stick’▲동상(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상) 창원대학교 류지흔씨‘BABBLE BAND’ ▲동상(내일신문사장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정현씨 ‘Ontact Kindergarten Assistant’▲동상(디자인정책연구원이사장상) 목원대학교 허준경, 정진호 씨‘EGG-E’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금년 공모전 시상식과 작품전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수상자 7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였으며, 2021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 금년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유능한 청년 디자이너를 배출하고 기존산업에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융복합산업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