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인복지관 3곳 운영..전국 노인복지 중심 자리매김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안계노인복지관을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고 서부권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8일 의성군은 안계노인복지관을 의성노인복지관 분관에서 승격하고 전국 군 단위에서 노인복지관 3곳을 운영함으로써 노인복지의 중심에 자리매김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안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10억 여원을 투입해 지상3층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이곳에 영상음악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새로이 단장하고 2,000여명 회원들에게 취미 교양생활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며 김대균 과장등 8명의 직원들이 어른신들의 소통과 배움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방문서비스와 언택트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