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진 처장,

'60명 도의원 보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방자치 발전 헌신 다짐'

최대진(56세, 사진) 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난 1일자로 신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최대진 처장은 취임후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며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언론사 등 주요기관 방문을 하는 등 광폭행보를 펼쳤다.

최 처장은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해 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을 시작으로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과 경산시 부시장 등 지역개발과 건설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경북도의 굵직한 SOC사업과 주요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균형건설국장으로 재임시절엔 밭 전(田)자형 도로망을 구축해 상대적으로 낙후돼있던 경상북도의 도로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경주지역 지진발생 시에는 피해복구 특별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피해현장을 진두지휘하여 조기복구를 이끌어 내는 등 “실무”에 능한 업무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부시장 재임시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산 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부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면서는 의성 쓰레기산 문제, 포스코 브리더 개방관련 환경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등의 산적한 현안들을 전부 해결해내는 한편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와 영양자작나무숲 국비사업 선정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도청내부 직원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실국장으로 선발되기도 하는 등 조직내부 직원들과의 친밀한 스킨십과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 추진력과 세심함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대진 사무처장은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입법지원 및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 지원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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