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교육청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2020년 한 해 동안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경산학생돕기성금’전액을 12일부터 경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산 관내 초·중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예정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51명의 초·중학교 졸업예정자들에게 8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산학생돕기성금 모금액 547만5천원과 기탁 받은 장학금 200만원 기타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산학생돕기성금’은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따뜻한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 7월‘경산학생사랑장학회’명칭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275명의 학생들에게 6천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 “우리 교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이 되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장차 우리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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