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도 청정임산물이용 증진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에 토양개량제, 울타리, 감시시설, 관수, 관정시설, 예취기, 수확기,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또 청정임산물이용증진사업으로 디자인 개선, 박피기, 건조기, 선별기, 저장시설, 생산적합성조사 품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를 재배 계획이나 재배하고 있는 또는 선별ㆍ가공ㆍ유통ㆍ상품화를 하거나 하고자 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이다.

또한,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법인에 대한 지원요건은‘농림축산식품분야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 중 ‘농업법인 지원요건 및 사후관리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자본금 1억원 이상, 법인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 이어야 한다.

더불어 토양개량제·유기질 비료는 1ha 또는 1포(20kg)당 정액지원, 울타리·감시시설·관수·관정시설·예취기·수확기·병해충방제기는 총 사업비 1억원 미만으로 보조 50%를 지원한다.

디자인 개선·포장재는 총 사업비 5천만원 이하로 보조 50%를 지원한다.

박피기·건조기·선별기·저장시설은 품목별 기준에 따라 각각 보조 50%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는 1건당 38만원, 5건까지 보조(2건 이상 검사시 납부 실비로 제한)를 지원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해마다 귀농ㆍ귀촌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임업에 관심을 두는 임업후계자도 늘어나는 만큼 공급 확대에 집중할 계획” 이라고 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0년도에 신청한 산림소득증대사업은 올해 지원할 계획이며 2022년도에 지원하는 청정임산물이용증진사업은 올해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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