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를 맞으면서 청도지역내에서 온정의 손길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권기일씨는 매전면 온막리에서 '권순영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면사무소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탁한 이불은 매전면 관내 경로당 47개소에 배부했다.사진=청도군

청도군 매전면에서는 연이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박순은(남양1리) 이장은 2015년부터 선행을 이어오면서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박순은 이장은 평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가져왔으며 2015년부터 매년 라면 기탁을 해오고 있다.사진=청도군

 

바네스닷컴 왕선희씨는 유난히 추운 2021년 신축년 새해에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했다.사진=청도군

14일은 ‘바네스닷컴’ 대표 왕선희씨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목도리 100개를 매전면에 전달했다.

또  매전면 권기일씨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관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이불 47채(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예규길 매전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 해주신 이불은 지역 어르신들이 신축년 새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며 감사를 표했다.사진=청도군

청도군테니스협회(회장 김덕훈)도  코로나 19 장기화로 시름이 깊은 취약계층에게 방역 마스크 1,000매를 청도군에 기탁했다.

각북면에 거주하는 김보은씨와 박기열씨도 지난 14일  각북면사무소에 백미(10KG) 32포와 떡국떡 70박스를 기탁했다.

물품을 기탁한 김보은씨와 박기열씨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볼 때 마다 가슴이 아팠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청도군
김덕훈 청도군테니스협회장은 ”청도국민체육센터 부지 내 실외테니스장을 막구조로 설치하여 테니스 동호인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청도군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했다.사진=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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