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4대 실험동물센터장 사진=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을 4대 센터장에 임명(연임)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수의약리·독성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센터장은 동경농공대학,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오리엔트바이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3대(2018년~2020년)재단 실험동물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비임상시험 지원을 통해 의료제품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창출 했다.

또한, AAALAC-International 완전 인증을 획득하고 미니피그 연구시설을 건립했으며,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을 추진해 실험동물센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길수 센터장은 실험동물센터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실험을 지원하고, 실험동물연구체계를 강화하여 국제적 실험동물센터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김충용 센터장이 1·2대, 김길수 센터장이 3·4대 센터장을 역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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