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생, 최대 1억원 창업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지도, 판로개척 등을 패키지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 등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하는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월 18일부터 2월 8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 7,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도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운영되어 지역의 혁신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부터 운영되어 총 1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되어 3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며, 지역별로 주력산업분야를 우선선발하게 된다.

대구지역의 경우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이며 경북지역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합섬유소재,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우선 선발분야에 해당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과정을 일괄 지원하여 혁신적인 청년 CEO를 양성하며, 전국 18개 지역 에 운영중이다. 대상은 만39세 이하이며 창업 후 3년 이내인 자로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집약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분야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청년창업가 1,065명 양성, 968억원(총사업비의 70%, 연간 1억원 이내 지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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