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학금 수여식 모습 WPN포토/ 매년 장학금전달 수여식을 개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올해도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각급 해당학교의 학교장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대신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종복 화산종운 장학회 대표

화산·종운 장학회(대표 이종호·이종복)가 「제15회 화산·종운 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에 훈훈한 후배 사랑을 전했다.

  

장학금은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타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30명으로, 초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8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890만원이며, 2007년부터 금년까지 15회에 걸쳐 총 1억4천3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모친인 고(故) 정분옥여사가 1954년 화산약국을 개업해 지금까지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과 정옥분 여사의 차남인 고(故) 이종운씨가 군 복무중 전사함에 따라 평소 고인이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는 고귀한 뜻으로 시작됐다.

장학회는 지난 2007년 장학회를 설립되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총 15차례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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