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복 화산종운 장학회 대표
화산·종운 장학회(대표 이종호·이종복)가 「제15회 화산·종운 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에 훈훈한 후배 사랑을 전했다.
장학금은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타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30명으로, 초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8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890만원이며, 2007년부터 금년까지 15회에 걸쳐 총 1억4천3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모친인 고(故) 정분옥여사가 1954년 화산약국을 개업해 지금까지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과 정옥분 여사의 차남인 고(故) 이종운씨가 군 복무중 전사함에 따라 평소 고인이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는 고귀한 뜻으로 시작됐다.
장학회는 지난 2007년 장학회를 설립되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총 15차례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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