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보건소 앞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기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WPN포토

경북 경산 백천동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이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경산지역 이 어린이집에서는 16일 40대 교사가 확진, 17일 확진 교사의 가족 3명, 원생 5명,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5명 등 총 13명이 감염됐고, 18일 12명이 추가 발생해 삼일 사이 총 26명이 연쇄적으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관련 직간접 접촉자 120명을 자기격리조치 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지역에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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