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유엽 군 아버지 정성재씨가 22일 오전 10시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시작했다.사진=WPN

  

정 군의 아버지 정성재씨는 직장암 3기로 아들의 사망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관련 병원과 정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WPN
故 정유엽 군은 지난해 3월 발열증세로 경산 중앙병원을 찾았다가 검사에서 폐렴증세가 나타나 대구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모습.사진=W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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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故 정유업 군 아버지 정성재씨가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발생한 아들의 죽음에 대해 관련 병원과 정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는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정 군의 아버지와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는 이날 경산 중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영남의료원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 까지 24일간 총380km를 도보행진과 국민청원을 시작한다.

대책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 검사만 13번, 치료도 못 받고 17세의 나이로 숨진 경산의 한 고등학생 故 정유엽 군의 어버지가 경산에서 청와대까지 의료공백의 진상규명과 공공의료 강화 마련을 촉구하는 행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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