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취수탑 내진공사장. 사진=청도소방서 제공

오늘(23일) 오후 3시 17분쯤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취수탑 내진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취수탑 내진보강 작업을 하던  작업자(39세,남) A씨가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잠수부 구조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5시 3분쯤 A씨를 인양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운문댐 관리단과 직업을 맡은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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