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윤 단북면 명예면장은 매년 행사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의성군제공

이기윤 단북면 명예면장은 지난 2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면민 전체에게 ‘사랑의 찻상’(삼천만원 상당)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이 명예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의성군 장학회에 1억8천만원, 면 발전기금 등에 4억2천3백만원, 총 6억3백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 매년 행사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기윤 명예면장은 “지금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으나 늘 내 고향 단북을 생각한다”며“코로나로 가족들과의 만남도 힘든 시기에 맞는 이번 정월대보름,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민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해마다 성금을 기탁해 주시고, 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운데도 단북면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선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