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과 다인면 2곳이 생활여건이 개선된다.  

의성군은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2개마을(단밀면 서제1리, 다인면 신락1리) 모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의성군은 해당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며 9개 마을에 총사업비 18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단밀면 서제1리(추진위원장 김계순) ․ 다인면 신락1리(추진위원장: 황재운) 마을 추진위원회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예비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주민들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단밀면 서제1리. 의성군제공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개 마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사업(빈집정비 ․ 슬레이트 지붕 개량 ․ 집수리 등 주택정비), 생활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노후담장 정비 ․ 재래식 화장실 철거 ․ 주민쉼터 조성 등)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단밀면 서제1리는 주민 퍼실리데이터를 활용하여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직접 추진할 계획이다.

다인면 신락1리.의성군제공

다인면 신락1리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과 더불어 실행하는 주민 주도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처럼 군민들의 일상과 삶 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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