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대구JCI)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신속한 제정 촉구 성명서 발표 모습.제공 대구지구JCI
신현수 회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대구지구JCI

대구지구 청년회의소지구회(대구JCI)는 지난 3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대구JCI 신현수 회장은 "현재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보궐선거 승리에 급급해 경제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졸속으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정치적 이익만 앞세운 정부와 정치권은 시도민의 오랜 염원인 대구 신공항 건설에 꿈을 무시하고 외면한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적 논의와 합의가 순리임에도 불구하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졸속으로 밀어 붙이고 대구경북은 완전히 배제되어 대구경북청년들의 미래와 시도민들의 자존심까지 짓밟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지구 청년회의소 1천여회원들은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소외된 시도민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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