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업인회관에서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

 

최승섭 신임 회장이 연합회 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22대 최승섭 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장이 취임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신용습 농업기술원장, 박대조 농촌지도자 중앙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제22대 최승섭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 도연합회를 이끌어 온 노인두 회장(김천)을 비롯한 제21대 임원이 이임하고 농촌지도자회의 새로운 도약과 경북농업 발전을 선도할 제22대 임원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최승섭 신임 회장은 2015년 안동대 농업개발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 회장과 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안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최승섭 회장(영주)은 “그간 경북농업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선배 농촌지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그 뜻을 이어 경북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대한민국을 성장시킨 초석이 농업이고 농업을 지켜온 주역이 농촌지도자회 이다”며, “앞으로도 농촌사회의 리더로서 사중구생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희망 농업, 행복 농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라고 주문했다.

농촌지도자도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농업인단체로 300개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1,500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행복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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