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환동해본부장이 지난 8일 KBS대구방송 저녁뉴스에 출현해 경북원전사업에 대한 현안진단을 했다.KBS방송캡처

최근 정부가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공사계획 인가연장을 하면서 4년간 공사가 중단됐던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공사를 재개하는 동해안 지역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송경창 환동해본부장이 지역방송에 출현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인가 연장을 촉구했다, 송 본부장은 지난 8일 KBS대구방송 저녁뉴스에 출현해 이같이 말했다.

송경창 본부장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전중단으로 울진지역민들의 피해로 상실감이 크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 과 세계적인 추세는 탈원전 보다 탈탄소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거의 100%의 에너지를 수입하기 때문에 원전이 청정에너지의 가교역활이 필요한 만큼 반드시 재개 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3년까지 공사중단으로 울진지역은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의 심각성, 법정 지원금 2조5천억원, 간접적으로 4조원에 가량의 피해가 나타 났고, 국가적으로 혁신생태계의 안전이 무너져 원자력을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경북도는 지역주민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해보상법의 국회통과로 정부에 보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을 최우선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수소를 생산 원전과 안전하고 소형의 스마트 원자력등의 대안사업을 마련해 새로운 원전 혁신을 준비하겠다. 탄소중립정책에 한걸음 더 나가 산업으로 연결시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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