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제안하는 창업정책 아이디어의 청취를 위해 3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제1차 내 손으로 제안하는 창업정책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정책의 대상자인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1차 내 손으로 제안하는 창업정책 해커톤’은 교육환경·문화·인프라조성,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창업 인식개선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해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로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정부,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커톤 방식을 차용하여 활용 중

제1차 해커톤의 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여가 가능하고, 본선 해커톤에 앞서 3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 정책 아이디어 1건과 함께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가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서류평가를 3월 23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총 10개 팀, 40명이 본선 해커톤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커톤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총 20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팀별 배정된 정책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 결과물까지 도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참가 신청부터 평가, 해커톤까지 전체 과정을 화상회의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입상팀에게는 총 상금 1,0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창업진흥원 원장상을 시상하고, 창업진흥원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정책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https://www.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