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지역작가연합이 주관한 고령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곽용환 고령군수, 성원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인탁 문화원장, 대표작가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을 개최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415백만원으로 국비332백만원, 도비 24백만원, 군비 59백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 증진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유형의 미술활동을 통하여 지역 공간의 문화적 재창조를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문화의 거리, 대가야를 품다.”라는 주제로 고령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미술가를 중심으로 대가야문화누리와 문화의 거리를 미적 공간으로 창출한 11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고령군의 문화예술 중심지이자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지역 예술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다양한 전시 및 문화 행사를 통해서 문화의 거리가 고령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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