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 디지털 실감영상으로 다시 태어나다.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청도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을 개관했다.사진 청도군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1일 청도 소싸움미디어체험관과 청도 여행자센터를 동시에 개관했다.

기존 소싸움테마파크를 새롭게 단장한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은 소싸움역사문화관, 4D영상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청도홍보영상관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사진 청도군제공

관람객들이 청도군만의 상징적인 소싸움 문화를 이해하고, 실감콘텐츠 기술이 겹합된 영상으로 소싸움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군은 지난 20일 청도소싸움경기 개장과 맞물려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오는 4월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5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이다.

여행객의 힐링공간 여행자센터...머무는 관광, 힐링 관광의 중심 청도 발판 마련

 

 

지난 21일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안내소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청도 여행자센터개관식을 가졌다.사진 청도군제공

소싸움미디어체험관과 마주보고 있는 여행자센터는 청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게공간, 수유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안내 자료 비치, 기념품공모전 수상작과 같은 우수 관광기념품 판매 등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복합적인 여행자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여행자센터가 용암온천관광지구의 용암온천,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소싸움 미디어체험관, 프로방스 포토랜드, 와인터널, 군파크루지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청도관광의 중심지인 청도소싸움경기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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