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의성군협의회 이취임식. 의성군제공

한국농촌지도자의성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9·20대 임원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신임 안연모 회장은 농촌지도자의성군연합회 사무국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성군 농촌지도자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 제시 등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안연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 단체가 활성화되지 않고는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임기 내 회원 화합 및 농업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농업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추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경상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한 전임 장호원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촌지도자회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도연합회에서 더욱 더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지도자회는 의성농업을 대표하는 선도적인 단체인 만큼 지역농업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면서 영예롭게 이취임하는 두 회장님의 건승을 기원하며 우리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의성군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선진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로, 의성군에서는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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