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제공

의성군 가음면이 보건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왕진가방 든 우리 마을 주치의’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18개 의료취약마을을 공중보건의사와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매월 직접 찾아가 진료와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건강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월 2회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가산리 신 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가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리 마을 주치의가 직접 방문하여 관리를 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상호 가음면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 등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촘촘한 보건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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