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클린영천을 위한 환경정비 대책 수립 회의 모습.사진 영천시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나 환경 취약지역의 상습적인 불법투기 등으로 가시적인 효과는 미비했다.

영천시는  이에 따라 지난 25일 환경 관련 부서 및 읍면동 담당 대상으로 대책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로 체계적인 환경 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

새봄을 맞아 지난 겨울동안 관내 취약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와 기존 일시적인 국토대청결 행사에서 벗어나 상시적으로 ‘클린 영천’ 만들기에 나선다.

우선 환경 정비에서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통해 4월말까지 취약지역 특별환경 정비 기간을 설정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중으로 클린로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2단계로는 읍면동별로 환경 취약지역을 색출하여 환경 정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매월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및 영농폐기물 처리와 환경순찰을 통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공간부터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까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지속적인 ‘클린 영천’ 운동 전개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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