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이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대학과 지역기업의 공동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대 조형예술대학은 지난 2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6층에서 김시만 조형예술대학장, 전창록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조형예술대학 소속 학과 교수 등 두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디자인 전공 청년 연결 지원을 통한 디자인 개발 △기업 지원을 위한 디자인 교과목(캡스톤 디자인 등) 개설 △디자인 관련 공동 프로젝트 사업수행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는 디자인 전공 청년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내 지역기업에게는 디자인경쟁력과 지역문화예술콘텐츠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시만 조형예술대학장은 “대구대는 이번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산학협력의 활기를 불어넣게 된 계기가 되었고, 과거 누리사업(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전략산업과 디자인 협업을 했던 풍부한 경험도 있다”라고 하면서 “대구대 학생들과 지역경제에 모두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