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도군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6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에 대한 가족 교육·문화·상담 등의 지원 사업 활성화 ▲건전 가정 육성 및 주민 복지 증진 사업 지원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 및 교육 지원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양성 평등 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

조명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송근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 및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 저출산 극복 및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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