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30일 본점에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차순도)과 대구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해원 DGB대구은행 여신기획본부장, 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2014년 설립 이래로 10개국 24개소에 해외홍보센터 운영을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료관광 안심 보험 및 품질 보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의료도시 부분) 및 문체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 3년 연속 1위, 2016년 이후 3연 연속 비수도권 최초 2만명 이상 의료관광객 유치 등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대구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환전 우대 혜택 제공,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업무 컨설팅 서비스 제공,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춘수 DGB대구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고 지속적인 소통과 결과 리뷰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협약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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