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계양동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산시는 31일 계양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1일 에는 이용자 20여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곳에서 총 23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이 시설에는 재가서비스 이용자 25명과 종사자 10명 등 총 35명이 이용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이용자들은 대부분 집에서 오가며 생활하고 있어 가족 등으로의 n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는  해당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밀접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산지역은 사우나 이용 확진자 발생에 이어 요양시설 이용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1,016명의 누적 확진자로 늘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