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소공인 디지털화, 영주 소공인지원센터 구축 본격 추진

 

경북테크노파크,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협약체결 사진=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경북지역 소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상북도 소공인 스마트화 업무 등에 대한 수요 발굴 및 지원, 기타 활성화를 위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올해 경북테크노파크는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전국 4개 전문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소공인(10인 미만의 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수작업 제조공정 기초단계 스마트기술(IoT, AI) 등 맞춤 접목을 통해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공방 구축 비용 지원,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과제기획, 스마트 역량교육 등 소공인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일괄 지원해 소공인의 스마트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가 총사업비 75억원 규모의 영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금년에 영주 풍기읍에 지상 3층 규모의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위한 스마트장비 구축,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지원, 소공인매니저 제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늘 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지역 소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더욱 더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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