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발전 견인 기대

 

노선도 자료=이만희 의원사무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경마공원) 연장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은 오늘 오전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경마공원) 연장사업이 구축안에 최종 포함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국가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지난 2019년7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 외 4개사에서 전국 철도망계획의 수요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확정했다.

 

공개된 구축계획안은 5월초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하는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만희 의원(오른쪽)이 지난 해 12월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과 면담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원실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정부 기관 담당자를 찾아 도시철도연장을 건의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천시
지난해 5월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긴급현안을 건의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이만희 의원은 영천경마공원과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등 각종 개발계획에 의해 영천시 교통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대구, 경산, 영천 등 지자체간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제 구축을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보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이만희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해왔다.

 

이만희 의원은 수차례 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직접 협의하였고, 손명수 당시 국토부 2차관, 경북도 이철우지사 및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만희 의원은 “2024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에 연간 2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경마공원까지 연장되면서 우리 영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은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어 빠른 시일내 대구도시철도 연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성과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영천시와 경북도 등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더 큰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민들의 염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이 현실화 되면서 영천시관계자들의 노력도 한몫했다.

 

그간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중앙부처, 국회 등 중앙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며 당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향후 6월에 있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시까지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이 반영돼서 기쁘다” 며,

 

“앞으로, 영천경마공원과 인근 산업단지, 금호 신월리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하는 인구 및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인근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 확보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필수적인 만큼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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