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2일 제2회 경상북도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주 및 구미시에서 신청한 ‘영주 상망지구 도시개발사업 경관계획(안)’등 3건에 대해 원안의결 및 조건부 의결로 심의 의결 했다.

영주시에서 신청한 ‘영주 상망지구 도시개발사업 경관계획(안)’은 영주시 상망동 산78-1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73,223㎡(공동주택용지 45,245㎡, 시설용지 27,978㎡)에 공동주택 8동 778세대 및 근린공원시설 등을 조성하고자 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된 주요 경관계획(안)에 대하여 경관위원회 각 분야별 위원의 사전검토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발표와 최종심의를 거쳐 별다른 쟁점 없이 원안 의결했다.

구미시에서 신청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공1, 공2블럭) 경관계획(안)’은 구미시 거의1지구 공동주택 1블럭은 사업면적 32,416㎡에 공동주택 7동 718세대 및 근린공원시설 조성이다.

2블럭은 사업면적 45,919㎡에 공동주택 10동 1,006세대 및 근린공원시설 등을 조성하고자 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된 주요 경관계획(안)에 대하여 경관위원회 각 분야별 위원의 사전검토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발표와 최종심의를 거쳐 통경축 확보를 위한 건물배치 재검토, 도로 및 하천을 중심으로 건축물 높이 및 색채조정 및 주차대수 추가확보 권고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영주시 상망지구 및 구미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경관디자인의 경제적 가치를 부여함은 물론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미관의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문화를 공유하여 삶의 질 향상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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