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구경북중기청)과 대구지방조달청(청장 신봉재, 이하 대구조달청)은 27일 대구경북중기청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중소벤처기업부-조달청 간 업무협약(3.22)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방청 간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력방안으로는, 창업초기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초기기업에게는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 있는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중기청에서는 공공조달시장 진출 희망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대구조달청에서는 조달시장 지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진출 성공기업을 연결하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동 홍보를 통해 정책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중기청은 비대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온라인 상에서 정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온라인 소통 채널인 ‘애로타파 즉문즉답’을 지난 12월부터 운영 중인데, 이 채널을 통해 우수조달제품 등록, 종합쇼핑몰, 벤처나라 제도 등 평소 기업이 궁금했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달청 지원제도를 시리즈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신봉재 대구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이 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의 조달제도 접근성을 높여 지역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식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조달시장 진출을 통해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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