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경북 청년 키친랩’을 수료한 청년 셰프가 “청년들의 부엌 2호점”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한 ‘Mellow Lab(멜로우 랩)’의 민준홍 셰프는 지난 해 12월 청년키친랩의 개별주방 5기 수료생으로 키친랩에서 메뉴개발과 소비자 욕구파악, 시장선호도 등을 경험한 덕분에 창업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아담하지만 예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Mellow Lab(멜로우 랩)’은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 등이 대표메뉴이며 전문셰프(Chef)가 깨끗한 주방(Clean)에서 저렴하지만(Cheap) 맛있다는 『머스트3C(MUST 3C)』전략으로 지역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창업의 꿈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키친랩이 청년외식업 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경북 청년키친랩’은 국비 등 20여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경산역 광장에 연면적 383㎡, 지상 2층 규모로 레시피 및 전문 이론 교육과 공유주방 이용을 통한 메뉴개발과 개별주방을 통해 실제 영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경산시와 경북도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간 청년 키친랩을 통해 총 12팀, 61명의 청년셰프를 양성했으며 창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