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사용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9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백)와 함께 이서면 대전1리에서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2021년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매년 생명사랑마을을 선정해,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마을 생명지킴이 지정, 농약음독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군은 지금까지 5개 마을(각남면 화리, 화양읍 송북리·송금리·다로리·삼신리)에 23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으며, 마을 생명지킴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이서면 대전1리에는 6 ~ 7월 중에 농약안전보관함 60개를 배포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과 주민들의 정신건강교육과 노인 정신건강종합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사용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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