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29일 경산시 사정동 일원에서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 센터는 과거 경산역 승무원이 거주하던 관사로 경산시가 관사를 매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 커뮤니티 센터는 1층 건물로 경산역 역전마을 현장지원센터, 마을공유 부엌, 교육실, 주민사랑방으로 꾸며졌다.

올해 3월 준공된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 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장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주민들의 소통 창구로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뉴딜사업지 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근 도의원, 경산시의회 엄정애·박병호·황동희 의원 등 외부인사와 오희순 경산역역전마을주민협의체 회장, 경산시 오세근 건설도시안전국장, 안진석 경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전미경 서부1동장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희순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 회장은 “우리 역전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역전마을의 앵커시설을 적극 활용한다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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