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미 2017년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국회 인준을 앞둔 당시에도 야당 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하고, 청문회 자료를 파괴해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동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퇴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면서 7일 구자근 의원의 시위 모습. 구자근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중심축인 법치주의와 사법부의 독립성과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 사법부의 수장이 정부 여당 눈치보기와 정치적인 이해타산에 빠져 사표를 거부하고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로 사법부의 도덕성과 신뢰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다.사진 구자근의원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은 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와 사법부의 정치중립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 피케팅을 이어갔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으로 인한 논란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월 26일부터 ‘대법원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오늘 37번 시위를 이어갔다.

사법부의 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정치적 판단을 우선하며 직권을 남용해 임성근 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헌정사상 초유로 일반 판사에 대한 정치적 탄핵소추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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