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11일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고교학점제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하여 교육자원 공유 및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대학의 풍부한 교육인프라 활용 및 홍보 △교육과정 연구 및 자문 분야 상호 협력 △기타 학생교육 및 교원연수 상호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우동기 총장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면 고교학점제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교육계에 닥친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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