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혁신도시우치) 전경

한국가스공사(본사 대구혁신도시)가 전자랜드농구단을 인수하면서 대구가 10년만에 농구의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2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프로 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인수와 관련해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이날 밝혔다.

양 의원은 2020년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 당시 대구시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역할을 촉구하며 대구 연고 단체종목 스포츠단 운영을 제안한 바 있다.

양금희 의원은 “이번 농구단 인수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어 가스공사와 대구 시민과의 유대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통해 B2C 기업으로 변화 모색, 수소 충전소 등의 수소 사업과 신성장사업의 효율적 홍보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대구 시민들을 위한 겨울스포츠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소년 농구 발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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