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앙동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명패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사진 경산시제공

경북 경산시 중앙동이 국가유공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26가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지자체에서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중앙동은 순직, 전몰, 전상군경 유족 등 26가구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명패를 달아준다.

경산시 중앙동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명패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사진 경산시제공

전상군경 유족 박 모 씨는 “동장님께서 바쁘실텐데 직접 찾아와서 명패를 달아주니 감사한 마음과 함께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생겨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숙 중앙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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