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文정권 정치 보복,내부 조롱' 소명 다한 자신 선택 호소

"당 대표 무게 책임 나경원 만이 해낼수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6월 4일 경산당협을 찾아 당원들에게 자신이 당대표가 되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나경원 후보는 당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심판으로 정권교체의 선장은 경험과 경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통합’의 단어를 수차례 써가며 (통합만이) 돌파구가 된다고 강조하며 경산핵심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사진WPN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국민과 당원들에게 통합과 안정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10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나경원 후보는 내일(11일)은 "우리가 하나가 되는 날" 이라고 하며 "지난 3주간 선거운동 기간은 국민의힘의 저력을 확인한 시간이였다"고 했다.

나 후보는 어느선거보다 버거운 시간이였고 사정없이 불어 닥친 폭풍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는 한 없이 작아질수 밖에 없었다면서 " 당의 미래를 불안해하는 당원과 국민들의 깊은 우려도 함께 휩쓸어 버리고 마는 거센 바람에 당의 뿌리마져 뽑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법치를 믿었고 통합과 연대를 추구했으며 우리역사를 긍정했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19년 전 한나라당을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이기고 싶었고 스스로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고 부끄러워하는 잘못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싶었다"고 했다.

나경원 후보는 "자유와 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통합과 긍정의 국가관을 되찾는 것이 정권교체의 이유라고 하며 자신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고 싶은 이유"라고 강조하며 "불안이 아닌 안정을 택해 주시고, 분열이 아닌 통합에 손을 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내년 대통령선거는 180석 무소불위 민주당 정권과의 거치고 험난한 대결으로 사상 최악의 네거티브를 이겨내야 하는 당 대표는 무게와 책임을 아는 자신만이 해낼수 있고 해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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