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324회_제1차_정례회_교육위원회 모습.사진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5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현일 의원(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5조 1,981억원 규모의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결산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예산편성, 사업집행, 불용액 관리까지 집행부의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는 등 꼼꼼한 심사를 실시했다.


또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집행잔액 또는 이월액이 과다 발생된 사업은 향후 적정 예산액이 편성되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조현일(경산) 위원장은 도교육청 결산 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지적사항은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 및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2023년 준공예정인 영덕도서관 신축현장과 교사동 전체에 대한 공사추진 시 학생수용과 학습권 보장 및 안전을 확보하는 모듈러교실을 활용하고 있는 포항 유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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