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어르신들의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8개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각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은 독거노인에게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두뇌교구인 일일 학습지를 제공했다.

또 보건복지팀(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등)과 같이 한팀이 되어 가정방문 대상자에게 맞는 방문간호서비스, 퇴행성 관절예방운동 등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자원 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옥정2리를 시작으로 마을마다 순차적으로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지소와 연계하여 보건교육과 침 시술, 기초건강검사, 공기압마사지 등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인 사곡면은 최근 특화사업인 ‘독거사 제로 행복마실 만들기’대상자 30명에게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고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정용 안전 구급함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지난 1월부터 월2회 반찬지원과 홈스쿨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로 외로움이 더 짙어진 어르신들을 위해 단북면은 지난 15일 효제1리 경로당에서‘생신축하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했으며, 해당 행사는 효제1리를 시작으로 단북면 23개 경로당에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각 읍면마다 설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이제 곧 1년을 맞게 된다. 군은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더욱 고민하고 연구하며 군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읍면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을 도모하는 가운데 비안면은 16일 관련 교육을 실시해 경로당 이용 준수사항과 보조금 집행 교육,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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