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재 교장은“이번 교육과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돌봄과 사랑이 선행된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스스로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주기적으로 돌아본다면 친구들에 대해서도 더 여유 있고 친구의 감정과 마음도 소중히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고 말했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3월 12일 아침 등굣길‘친구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달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 4~6분을 초빙해‘2021 생명존중 및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의 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생활지도를 하며 기본예절과 배려, 존중의 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사랑이 넘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행복한 교실 생활을 돕고자 하는 데 있다.

교육은 각반 별로 진행되었고 체험활동은 학년 별로 진행되었다. 평소 가정과 학교에서 스트레스로 자신들의 감정을 스스로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성격검사(MBTI)를 시작으로 감정단어로 각자의 정서 상태를 체크하여 나와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랑의 우체통과 폴라로이드로 찍은 즉석 사진에 자신의 각오와 다짐 등을 적어 타임 캡슐에 보관하는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생명존중이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존중이란 귀하게 여기는 것, 함부로 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것이라는 배움을 통해 일상에서의 생명존중에 대해서도 확장하여 생각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친구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키워 교우관계를 개선하며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명존중이란 나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기는 것,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더 나아가 사랑하는 것이라는 배움을 통해 일상에서의 생명사랑과 존중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재 교장은“이번 교육과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돌봄과 사랑이 선행된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스스로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주기적으로 돌아본다면 친구들에 대해서도 더 여유 있고 친구의 감정과 마음도 소중히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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