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제공

유석권 영천시새마을회회장이 백미 1000포(약 3,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천시는 17일 유석권 새마을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 성품으로 백미 10kg 1,000포(약 3천2백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 받은 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훈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석권 회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무더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이웃에게 전달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여 다가오는 여름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석권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백미 10kg 500포를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기탁하였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들어진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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