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와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합동으로 080안심콜서비스 이용을 위한 사업장별 방문기록 전화번호 포스터 배포를 시행했다.

이는 경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장기화된 코로나상황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6,543개소에 지원했다.

특히 경산시 식품의약과는 경산시민회관에서 약 1,200명의 음식점 대표자들에게 직접 사업장별 번호가 기재된 포스터를 배포하고, KT직원이 사용 방법을 시연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은 배려 있는 경산시의 코로나 극복 지원행정에 대해 호평을 하였다.

080안심콜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해당 사업장에 방문 시 부착되어 있는 포스터에 기재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휴대폰 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어 필요 시 역학조사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기존의 수기 방문명부의 허위번호 기재 및 디지털취약계층이 어려워하는 QR코드 방식의 문제점이 개선된 KT의 지능망 방문기록서비스이다.

식당을 방문한 한 경산시민은 "경산 시내 어떤 식당에 가더라도 코로나 대응을 위한 080안심콜번호가 제공되고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며 “경산시는 080안심콜서비스의 정착으로 신속한 방역 대응과 소상공인 경기 부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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