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산교육청 제공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2021년 7월 17일 ~ 7월 25일까지(중학교 대회 18일까지) 강진 하멜 럭비 구장에서 열리는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 했다.사진 경산교육청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지난 17일 ~ 25일까지(중학교 대회 18일까지) 강진 하멜 럭비 구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는 7인제로 치뤄져 전국에서 총 10팀이 출전해 3개조 예선을 거쳐 조 2위까지 6강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에서 탄탄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오른 경산중학교는 우승 후보 서울 배재중과 겨뤘다.

럭비부원이 경산중학교의 2배가 될 만큼 선수층도 두텁고 경기의 노련미에서도 뛰어난 배재중학교를 넘지 못하고 최종 스코어 0대 26으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사태 속에서도 경산중 학생들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여 값진 준우승을 얻게 되었다.

한국환 경산중교장은 선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면서 늘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관심과 세심한 배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경산중학교는 새로 부임한 럭비 감독과 훌륭한 지도력을 갖춘 코치는 학생들에게 선진 기술과 전술을 전수했으며 푸근한 인성과 지도력으로 선수들의 자긍심과 경기력을 높여 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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