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5일 도쿄올림픽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겨준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의 부친(김철규씨, 50)을 찾아 예천군청에서 만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제덕 선수의 부친 김철규씨에게 “김제덕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여 최연소의 나이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 내내 힘찬 목소리로‘코리아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26일 열리는 남자단체전과 31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 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규씨는 “열심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게 돼 매우 기쁘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여 더 좋은 결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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