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실마을 전경
개실마을 한옥체험 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힐링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50% 지원한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문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고령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에 3,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시민들의 여행 수요를 유도하고 농촌관광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덕곡 예마을 카라반
덕곡 예마을 전경 사진=고령군

특히, 고령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개실마을 한옥체험과 예마을의 숲속카라반·사계절펜션 숙박시설,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 및 미니가야금 만들기, 신리마을의 두부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 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주기적 소독 및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동 지역활력단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통해 농촌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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